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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써본리뷰

집에서 물결펌 히피펌하기! :: 준마 물결고데기 2.0 26mm 사용후기

by 씀_ 2020. 1. 23.

 

 

나는 물결펌을 좋아하는 여자사람이다.

크리스마스

머리숱이 많아서 평소에는 자주 못하고
특별한 날에만 가끔 해주고는 한다.

판고데기로 하려니까 자꾸 각지고 불편해서

결국 전부터 눈여겨보던
준마 물결고데기를 구입했다!!

 

준마 물결 고데기 2.0!!
유튜브랑 네이버 후기 엄청 찾아봤는데
다 준마 고데기 1버전밖에 없었다.
하지만 2가 나왔길래 더 좋겠거니 하고 주문해봤다.

 

구성품!
준마 물결고데기 1버전 후기글들 보니까
구매처마다 주는 구성품이 달랐다.
내가 시킨건 돼지코랑 꼬리빗이랑 집게삔 세개를 줬다.
구성품은 만족!

중국 물 건너온 제품이라 110v 코드로 되어있다.

 

하지만 같이 보내준 돼지코를 꽂아주면 된다.

 

합체!
처음에 잘 안들어가서 당황했는데
힘으로 누르니까 잘 들어갔다.

온도 조절 가능한 lcd버전으로 시켰는데
위에 버튼보고 잘못시킨 줄 알고 놀람..
알고보니 홀드버튼이었다.
위로 올리면 잠겨서 안열리고

 

아래로 내리면 열리는 것!
사용하고나서 정리해 둘 때 요긴할거같다.

 

여기서 맘에 안들었던 거..
lcd화면 위에
저렇게 스티커를 붙였다 뗀 자국 같은게 있었다..
찝찝..

하지만 해외배송이라 복잡하기도 하고
설도 껴있어서
얼마나 더 걸릴지 몰라서
그냥 쓰기로한다.😠

 

왼쪽 가운데 버튼을 누르면 설정 온도가 뜨고
1도씩 올라가는게 보인다.

쭉쭉쭉 빠르게 올라간다.

위아래버튼은 온도 설정 버튼

버튼이 왼쪽에 있는게
준마 물결고데기 1버전 후기들에 많았던
사용할 때 자꾸 버튼이 눌려서 꺼진다는 불편함이 개선된 거 같다.
굿굿!👍🏻

 

쓰다가 놓을 때는 그냥 이렇게 두면 될거같다.
일반 고데기는 옆면이 바닥에 닿여서 탈까 불안했는데
이건 그렇진 않을듯

1이랑 비교하자면 열판 부분이 쓸데없이 길지 않아서 좋은 거 같다.
무겁다는 평도 많았는데
이건 무겁지 않은 편인듯?
내가 쓰는 드라이기보다 안무겁다.
근데 처음 딱 보면 뭔가 장난감같이 생겨서
허술할거 같은 느낌이 좀 든다.
그건 써봐야 알테니 일단 패스!

 

테스트로 대충 해줘봤다.
오오.. 신세계다
이렇게 편하게 자연스러운 물결펌을 할 수 있다니..

판고데기로 팔빠지게 꺾고 꺾고 하던 걸..
머리 상할까봐 165도로 8초정도 해준건데도
이렇게 잘 나온다.
대만족..

 

꼬불꼬불 아주 잘 된다.
어떻게 하는거지 했는데
그냥 위에부터 잡아주고 마지막 굴곡에 고데기 처음 부분을 맞춰서 잡아주면 된다!
세상쉬움!
곰손도 충분히 가능할듯하다

다만 오른손 잡이에게 왼쪽은 마지막 굴곡이 어딘지 잘 안보이기 때문에 좀 힘들수도 있는데
위에서부터 내려오면 그나마 좀 편하다.

담에 여유될 때 전체 하는 모습도 올려야지!😆

물결 고데기 고민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2만원 정도로 고데기 시간을 반으로 단축할 수 있어요!

+

탈색 두번 했어서
머리 상할까봐 165도로 해봤다.

굉장히 만족중
뒷머리는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그냥 똑같이 옆으로 당겨서 하면 된다.
세상 쉽고 시간 단축👍🏻👏🏻

굴곡 사이즈도 맘에든다.
근데 하다보면 팔아픔..
강제 팔운동..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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