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합정역 맛집
(아마도 일등이지 않을까싶은)
크레이지카츠를 소개할게요.
저는 많이는 못가고 이제까지 총 세번 다녀왔는데요.
간만에 다녀와서 글을 써봅니다.

크레이지카츠는 합정역 8번출구에서 5~10분 정도 걸어가면 나와요.
저는 이번에 일요일 12시 쯤 갔어요.
주말인데다 점심시간이라 사람이 엄청 많았어요.
근데 워낙 유명한 맛집이라 평일에도 사람은 많아요.

웨이팅 맛집답게 가게 앞에 웨이팅할 수 있는 천막도 설치해놓았어요.
따뜻하게 기다리라고 난로도 있어요.
센스👍🏻

일단 가자마자 뒤도 돌아보지 말고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야합니다.
저는 딱 피크타임에 갔더니 앞에 열팀이나 있더라구요.
😩
하지만 이 곳은 웨이팅이 선택 아닌 필수이니 기다렸습니다.
중요한 점!이 있는데요.
바로 아래 적을게요.

크레이지카츠 영업시간은 11:30am ~ 21:00pm이고 브레이크타임은 3~5시에요.
저기 솔드아웃이라고 걸려있는 이유는 먹고 나오는 길에 찍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자, 중요한 점!
브레이크타임은 3~5시라고 돼있지만
사람이 워낙 많이 오기 때문에 저 시간에 맞춰서 가면 절대 먹을 수가 없어요.
무슨 말이냐면
브레이크타임전에
재료소진 때문에 웨이팅 마감을 먼저 하는데요.
보통 1시~10분 안대로 하더라구요.
이번에도 먹고 있는데
한시 조금 지나니까 점원분께서 웨이팅 마감할게요~라고 셰프분들께 말하시더라구요.
전에 평일에 갔을 때는 저희가 한시 십분인가? 갔었는데
저희 이름 쓰고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바로 웨이팅 마감을 하더라구요.
그 이후에는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어도 먹을 수 없다는 말!
그러니까 한시 안쪽으로는 가셔야 안전하게 드실 수 있을거 같아요.
(물론 제 경험에 비춘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참고만 하세욥🙏🏻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을 적고 기다리면
조금있다가 점원분께서 오셔서 메뉴판을 먼저 주시고 주문을 먼저 받아주세요.
그니까 이름 적고 멀리 가있으면 안 돼요!
메뉴는 이렇게 있는데
갈 때마다 특로스카츠랑 세트메뉴는 솔드아웃이더라구요..😢
오픈 시간대에 와야 먹을 수 있나봐요.

열심히 기다려서 들어간 크레이지카츠!
셰프님 초상권 보호를 위한 별사진ㅎㅎ
가게 안은 협소하고
셰프님은 세 분이 계세요.
맛있는 걸 만들어주시는 금손분들😋

저희는 올 때마다 반반 정식(로스,히레)을 먹어요.
히레 정식 하나, 로스 정식 하나 해서 나눠먹을 수도 있지만 메뉴판을 보니 그것보다 반반 정식 중량이 200g
더 많더라구요.
힘들게 웨이팅해서 먹는 거니까 조금이라도 더 먹고싶은 마음에..ㅎㅎ

반반 정식이에요!
돈까스 맛집답게 히말라야 소금을 찍어먹어요.👍🏻
진짜 존맛탱입니다..

왼쪽이 히레, 오른쪽이 로스에요.
히레는 말도 못하게 부드럽고
로스는 히레보다는 단단하면서도 너무 맛있습니다.

같이 시킨 치즈퐁듀에요.

돈까스에 치즈 퐁듀를 잔뜩 찍어서 먹으면
세상 꿀맛🤭

이건 맨 처음에 갔을 때 먹은
로스카츠 정식이에요!
웨이팅이 물론 힘들지만
힘들었던 걸 다 보상해주는 맛입니다요.☺️
맛집은 여러번 가보면 맛이 변하는 곳도 많은데
크레이지카츠는 항상 변함없더라구요.
저는 나중에 또 갈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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